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부상을 입어 집에서 빈둥거리게 된 관계로

얼마 전, 학생들에게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한,

조금은 무섭고 현실적인 설명을 해드리고 있었답니다.



자, 최근 통계청의 자료를 한번 살펴보죠

GYH2008022100020004400_P2.jpg

우선은 2008년 통계청 자료에 근거한 월평균 근로소득 현황입니다.

여러분의 현재 상태를 감안하면 비교대상은 고졸과 대졸이 되어야죠?

고졸과 대졸자의 임금격차가

점점 더 심각하게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 보이시나요?


직종별로 본다면 생산직과 사무직의 임금격차는 매년 더 벌어지고 있죠.






휴우, 학벌 조장의 의도도 아니고

직업에 귀천을 가리고 싶은 것도 아닙니다.

일단은 우리가 흔히 부르는 '회사원'과

'공장 근로자'의 현실적인 갭을 본거죠.

혹자는 '통계는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하지만

저 통계님은 한번쯤은 믿어볼 만한 통계같군요.

따라서, 중간 결론 1. 대학을 가라.




그렇다면

여러분의 일차 관문인 대학을 통과한 이후를 보도록 하죠.


20060204_uni.jpg



이 통계가 여러분에게는 좀 더 잘 와닿을 수 있겠군요.

이 연구는 2006년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한준 교수님에 의해 진행된 조사의 결과입니다.

그래프를 읽는 방법은 다들 잘 아실테니

일단은 눈으로 그래프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각각의 범주에 어떤 대학들이 있는지는 굳이 말하지 않겠습니다.







누가 뭐라고 하든,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사회이고

경쟁에 의거한 시스템이 맞습니다.

여러분이 백날 누구한테 징징거리든 어쩌든

혹은 가끔씩 인생 역전의 드라마를 쓴 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합니다.

통계가 '평균치' 임을 감안해보면

여러분이 학교를 벗어나서 그런 인생 역전의 한방을 날릴 기회

말 그대로 드라마 속에서나 가능한 '확률'로 다가오게 됩니다.

아무리 실력이 중요한 세상이라고 해도

현실에서 간판 없는 실력보다는

간판이 액세서리가 된 실력이 우선입니다.

따라서 중간 결론 2. 이왕 대학 갈꺼면 좋은데 가라.


그리고 괜히 덧붙이는 말이 있다면,

그런 기술을 갖고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진심으로 치열하게 노력하고 갈고 닦아서 결과를 이뤄냈습니다.

제 말에 딴지를 걸고 싶으신 분들은

본인이 '최선'을 다해서 살고 있나 생각해보시길.






고로,

치열하게, 모든걸 던져서

공부할 수 있는 학생일때 하세요.

안하면 평생 후회한다는 어른들 말씀,

역사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P.S

여전히 경쟁이란 녀석을 별로 기꺼이 받아들이지 않는 분은

이 기사를 한번쯤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인과 중국인의 경쟁관

추천 댓글


[레벨:0]HaPpYGirL☆

2008.02.25 16:47:03
*.174.107.152

명문대학가기 위해 공부한다......................



이젠 공부하는 이유가 확실히 정해졌네요...^-^;;;

[레벨:0]경북영교과

2008.02.25 17:25:45
*.229.153.43

출세하기위해서``ㅋㅋ

[레벨:9]멈추지않는도전

2008.02.25 22:24:57
*.109.190.149

유기성 공신님 좋은 칼럼이였어요 감사합니다

[레벨:0]경찰대학교

2008.02.26 21:17:04
*.156.189.64

개인적으로 유기성 공신님 글이 너무 좋아요 ㅋㅋ
요지만 딱딱 말씀해주시고 통계까지 보여주시니..
좋은 대학 가야겠네요^ㅡ^

[레벨:13]너구리 순하맛

2008.02.27 10:57:32
*.21.147.182

허걱.......ㅜㅜ차이가상당한데요..ㅜ

[레벨:2]강아톰

2008.03.01 18:02:29
*.215.144.61

이왕 갈거면 좋은대학 가겠습니다!

[레벨:4]소희조아 >ㅅ<

2008.03.23 22:37:20
*.179.186.103

아니 형,,,
형 맞죠?
금요일날 차소연 누나랑 같이온...ㅋ
저는 누구냐면,,, 가운데 통로에 있던 휠체어 탄 학생인데..
좋은 정보 감사해여

[레벨:0]사랑스런그녀~

2008.04.21 00:49:01
*.234.54.10

ㅠㅠ 열심히 공부할게요,,,

[레벨:2]코드네임2.1

2009.08.23 20:34:07
*.182.126.160

ㅅㅂ 별 차이도 없구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추천수
62 레전드공신 저의 수기는 아니지만 고승덕 변호사의 수기 입니다 [26] [레벨:1]경찰대11학번인 나 2008-04-20 24167 20
61 정신차려 난 정말 1등을 간절히 원해요. [33] 친절한혜선씨 2008-04-17 10295 20
60 공신대학생활 '한국의 대중 사회에 대한 논의' [2] [레벨:1]Tristan 2008-04-16 3111  
59 마음가짐 Just Run!! image [8] [레벨:1]Tristan 2008-04-16 3567 4
58 정신차려 저도 여러분께 많이 배웁니다^^ [16] 제2공신 2008-04-10 3306 1
57 정신차려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나요? [26] 세라피나 2008-03-30 7269 6
56 정신차려 고등학생의 이름을 가진 너에게 [14] KLEAN 2008-03-18 5268  
55 공신대학생활 이화인으로 산다는 것 [44] 이화인 2008-03-17 6302  
54 마음가짐 입시에 느린 당신에게 [40] 주현곰 2008-03-17 5542 9
53 정신차려 술 취할 시간이 없다! [65] 강성태 2008-03-16 7764 3
52 정신차려 대한민국의 희망 될 후배님들께 [160] 강성태 2008-02-24 14844 82
» 정신차려 공부를 해야하는, 조금 더 현실적인 이유. image [29] [레벨:3]유기성 2008-02-23 7239 4
50 Science지에 실린 논문 + a [6] 제2공신 2008-02-23 2561  
49 정신차려 지금이 다시 돌아온 그 순간이라면... [10] 제2공신 2008-02-09 2078 3
48 정신차려 뜨거운 가슴, 열정으로!!!!!!!!! [146] 서형일 2008-02-04 11358 35
47 공신대학생활 서울대의 천재(?괴짜) 교수님들 ♡ [31] 친절한혜선씨 2008-02-03 8481 14
46 공신대학생활 대학에서 영어 공부 [9] Shadow2 2008-02-02 3053  
45 정신차려 공신닷컴의 미래를 위해 학생들에게 부탁합니다. [45] *곤* 2008-02-02 3582  
44 공신대학생활 신입생과 나누는 선배의 즐거움은 뭐니뭐니해도 X맨 [31] 세라피나 2008-02-02 4575 1
43 정신차려 밤늦게 공부안하고 잠안자고 계신분들은 주시할거에요 [64] 별딱풀 2008-02-02 700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