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66일 프로젝트 전과 후 어떤 변화들이 있었나요?
A 살면서 이렇게 뭔가를 꾸준히 해본적이 없었어요.
노는 것도 이렇게 꾸준히 놀아 본 적 없는거 같네요. 수험생 때도 이렇게 해본 적 없었고요. 20년 들어오고 나서 읽은 책이 어느 덧 33권을 넘겼네요. 그 중에 전공책도 있었고 전문지식책 가벼운 소설 자기계발서 등등 많았고요. 제가 600~700페이지 되는 책들을 읽을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전에는 중간에 읽다가 덮고 보지 않았는데. 요즘은 겁 없이 사서 읽을 수 있게 됐어요. 성태형 강의는 초반에만 듣고서 말은 게 조금 아쉬운 포인트이지만 공부일기 덕분에 독서 습관과 공부 습관은 많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해요. 처음에는 영어 공부 목적으로 강의를 신청했는데 지금 아니면 바짝 책 읽을 수 있는 시간이 없을 거 같아서 독서로 목표를 바꿨지만 이번 년도 안에 영어공부로 한번 더 도전 할 생각이에요. 그때는 성태형 못 본 양질의 강의를 열심히 공부하고 싶네요. 앞에 영어에 대한 노하우를 너무 잘 설명해주셔서 몰라보게 영어 독해 능력이 올라가서 원서를 읽어도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게 됐어요. 그래서 영어공부로만 집중해서 한다면 이번년도 안에 영어 실력과 언어 실력은 몰라보게 성장 할 거 같아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얼른 여기 불안정한 곳에서 나가면... 다시 공부일기 신청해서 하고 싶어요
Q 나만의 공신닷컴 활용 노하우가 있다면?
A 완벽하려고 하지말자.
공부일기 적는 시간을 딱 정하자.
하루 마무리는 공부로 끝내자.
내 환급 받을 30만원으로 하고 싶은 일 정하기.
공부 시간 정하고 계획을 다 정해서 지키면 하루가 정말 뿌듯합니다. 실력 올라 가는 것도 느껴지고요. 그런데 수험생이 아니라면 계획 했던 공부시간을 못 채울 때가 반드시 생길거에요. 공부시간을 확보하려고 노력하지만 부득이하게 일이 생길 경우가 너무나 많죠. 그럴 때 너무 완벽해지려고 하지 마세요. 계획을 못 지켰다고 좌절하지 마세요. 완벽해지려고 노력하지만 완벽하지 못했다고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공부일기로 반성하고 하루 하루 지속하는게 중요하고 생각해요. 저는 하루 하루 완벽하게 못 산거에 대해 스트레스 받았다면 아마 66일을 채우지 못했을거에요.
공부일기 적는 시간을 항상 밤 10시로 정하고 그것에 맞춰서 생활패턴을 맞추다보니깐 공부일기를 끝내고나서 잘 준비를 했어요. 보통 공부일기를 40분에서 1시간 정도 쓰고 잘 준비를 하니깐 생활 패턴도 좋아지고 여러가지로 좋아졌네요. 그리고 하루 마무리를 공부일기로 하면 좋은게 만족감이 다음 날의 동기로 작동해서 공부 할 수 있게 만들어줬네요. 하루를 뿌듯함으로 마무리하면 잠도 편하게 잘 수 있고요 ㅎㅎ
66일 끝내고 30만원으로 난 다음 자기에게 선물을 해주던 맛있는 걸 먹던 다시 공신닷컴에 도전하시던 하고 싶은 일을 적어둔다면 그것도 굉장히 큰 동기부여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66일 중 66일 원하는 만큼 공부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그래도 스스로 이 도전에 끝까지 했다는 거 자체가 저에게는 너무 기쁘네요. 다음 번에는 66일을 만족 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공신닷컴 감사합니다. 성태형 사랑해요 ㅋㅋㅋㅋㅋㅋ
by
yeh*************and
|
28세 남 |
기타
